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후삼국시대(後三國時代, 892~936년)
후삼국시대(後三國時代, 892~936년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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후삼국시대(後三國時代, 892~936년)는 신라 말기의 정치적 혼란과 지방 세력의 성장으로 인해 형성된 시기입니다. 이 시기는 신라·후고구려(또는 태봉)·후백제가 삼국으로 나뉘어 대립하던 시기로, 통일신라 이후 다시 삼국 분열 상태로 회귀한 특징이 있습니다. 다음은 후삼국시대의 형성과정입니다: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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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통일신라의 쇠퇴 (9세기 후반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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귀족 중심의 정치 부패, 과중한 세금, 빈부 격차, 농민 반란 등이 발생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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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앙정부의 통제력이 약화되자 지방에서는 **호족(豪族)**들이 자치를 시작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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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종과 애노의 난(889년)은 대표적인 농민 반란으로, 중앙 통제력 붕괴를 상징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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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지방 호족의 성장과 정권 도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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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 후삼국의 형성
국가 |
건국자 |
시기 |
중심지 |
후백제 |
견훤 |
892년 |
완산주(전주) |
후고구려(→태봉) |
궁예 → 왕건 |
901년 → 918년 |
송악(개성) |
신라 |
기존 국가 |
존속 |
경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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후백제: 견훤이 건국. 신라의 서남부 지역 장악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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후고구려/태봉: 궁예가 세운 나라. 점차 왕건이 권력 장악 후 918년 고려 건국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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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라: 명목상 존속했지만 국력은 급속히 약화됨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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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. 후삼국 통일 과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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왕건(고려)은 견훤과의 전투에서 우세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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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27년: 견훤이 경주 공격, 신라 경애왕 살해 → 신라는 고려에 의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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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30년: 고려군이 후백제군에 승리(고창 전투)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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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35년: 신라 경순왕, 고려에 항복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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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36년: 견훤의 아들 신검을 왕건이 격파 → 후백제 멸망 → 후삼국 통일 완성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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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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후삼국시대는 신라 말기의 사회 혼란과 지방 호족의 성장으로 인해 형성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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후백제(견훤), 후고구려/태봉(궁예·왕건), 신라가 대립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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왕건의 고려가 최종적으로 936년 삼국을 통일하면서 후삼국시대가 종료됨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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